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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수술]이남섭과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20.07.29.
조회수
5,769
4년 전부터 갑상선 결절이 있어서 추척관찰을 하던중 올해 6월에 조직검사 받으라고 해서 대림성모병원에서 조직검사 후 최종 갑상선암(유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영상의학과에서 암 확진 받고 수술을 위해 바로 연결해 주신 이남섭과장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사실, 조직검사후 엄청 검색해서 만약에 암이면 대학병원가서 수술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막상 암이라고 하니 너무 긴장되고 두려워서 과장님 입술만 보고 있었는데, 과장님께서 농담도 건네주시고,
제 상태가 초기인건지, 전이는 없는 건지, 수술을 바로 해야하는 건지, 위험하지는 않는지 등등 쉴 틈도 주지 않고 질문공세를 했는데도,
초기이고, 수술 어렵지 않을꺼고 5일정도 입원하면 되고, 걱정할 것 없다고 웃으시면 말씀해주시는데, 제 마음이 완전히 놓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을 더 알아보지 않고 과장님께 바로 수술 받기로 결정했습니다.(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자식을 물고 빠는 엄마가 제가 암이라는 사실에 걱정을 괴장히 많이 하셨어요..
제가 쌍둥이라 동생이랑 병원을 다녀온 후 사실대로 말씀 드렸는데도 엄마는
'혹시 걱정할까봐 사실은 심각한 상태인데딸들이 괜찮다고 거짓말하는거 아닌가?'
싶어 밤새 우셨더라구요...
차라리 내가 암이면 좋겠다...하시면서요..
그래서 수술전 검사(피,CT검사) 결과는 엄마랑 들으러 갔었죠..

엄마가 너무 긴장된 표정으로 앉아 계셔서 제가 과장님께
" 엄마가 왼쪽 귀가 안들리셔서 과장님께서 작게 말씀하시면 엄마가 위중한 상태인지 오해할 수도 있어서요..
죄송한데, 괜찮다고 말씀한번 해주실 수 있을까요?" 요청드렸더니 과장님께서 바로

" 따님 괜찮아요!! 수술만 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라고
큰소리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감동했어요!!

저희엄마도 그제서야 마음 놓으시고 웃으셨어요..

당연히 수술도 잘됐습니다.
7/2일 수술 받았는데 부작용이나 휴우증 전혀 없고, 절개한 자리가 너무 깨끗해요..
인터넷에서 사진 보면 보통 3~4개월 되신 분들이랑 거의 비슷할 정도입니다!!!ㅎㅎ

그래서 저 아는 분 갑상선에 혹시 커져 있는 상태에서 병원 고민하길래,
바로 과장님 추천드렸습니다.(방문했는데 바로 물 다 뺴주셨고, 찌꺼기는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다음주에 수술 예정입니다)

갑상선암이 아니면 너무 좋겠지만, 혹시라도 암으로 진단 받았다면,
걱정마시고, 과장님께 믿고 맡기시면 좋겠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이남섭 과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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