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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실현하는 대림성모병원
-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10.10.22.
- 조회수
- 8,310
추석날 아침 옆구리를 콕콕 찌르는 통증이 시작되었지만 응급실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이틀 후 24일 동네 내과를 찾았다.
소변검사 후 염증치료에 들어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열이 높게 오르지는 않은 터라 조제약을 먹고 차도가 있는 것 같았다.
차도가 없이 통증이 지속되면 큰 병원에 가서 맹장수술을 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충고를 간과한 채 항생제와 소염제를 11일 동안 복용했는데 9월28일 경부터 는 밤에 오한과 발열이 그치지를 않았다. 그때마다 조제해준 약을 복용하면서 차도를 기대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 즈음 맹장이 터진 것 같다.
10월4일 에야 하루종이 굶고 초음파검사를 하러 동네의 다른 내과에 같다.
그 곳에서 대림성모병원을 소개 받고 검사를 받게 되었다.
늦은 시간까지 진료가 가능하고 여러 가지 검사결과를 속히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듣고 이 병원을 선택했다.
초음파검사 결과 맹장이 터져 근처에 뭔가가 뭉쳐있다고 응급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마음이 급해졌다.
4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나는 담당선생님께 지금이라도 수술을 받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몇 가지 체크를 하시고는 원래 수술스케줄을 하루 당겨 수술에 임해 주셨다. 수술 방 준비는 끝났는데 검사가 늦어지자 친절한 간호사가 이리저리 안내를 해주며 수술이 신속하게 이루어 지도록 도와주셨다.
큰 병원에 대한 신뢰감은 있지만 여러 가지 수속이 복잡하고 번거로워 작은 병원을 찾게 되는데 처음 통증이 왔을 때부터 이곳에 왔더라면 오래도록 고생을 하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후회가 생긴다.
4일 오후 수술 후 담당선생님 소견은 맹장이 녹아 고름과 함께 긁어냈으나 장이 흐물흐물해져 그 곳이 새게 되면 장을 절개하는 2차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시는 것이다.
장을 비워두어야 해서 수술 후 4일간 금식, 내장염증치료 및 관찰과정, 모두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인내심과 친절함을 잃지 않고 진료에 임해주시는 담당선생님과 친절한 간호사들 덕분에 10월12일부터는 열도 잡히고 통증도 가라앉았다.
독한건지 둔한건지........ 가족들이 내게 하는 말이다.
어쨌든 병원을 잘 만났다.
환자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실현하는 대림성모병원에 환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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