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촬영술은 유방진료를 보시는 환자분들께서 흔히 시행하는 기본 검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만 40세 이상 여성은 1~2년마다 유방암 검진 목적으로 유방촬영 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암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에서는 Hologic사의 초고화질 디지털 2차원 및 3차원 유방촬영장비 (Selenia Dimension)를 보유하여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3차원 유방촬영은 방사선 피폭은 최소화하면서 초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유방암 진단율은 높이고, 재촬영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3차원 유방촬영을 통해 미세석회화 위치를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수술 없이 조직검사를 하는 '입체정위생검'이 가능하여, 불필요한 수술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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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초음파는 유방의 병변을 확인하고, 모양이나 색깔 등 여러 각도로 병변을 분석한 후, 조직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검사입니다.
또한 조직 검사를 진행할 때, 바늘이 정확한 위치의 조직을 얻어낼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유도 장비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에서는 유방을 세부전공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유방초음파 검사를 실시합니다.
최고 사양의 필립스 IU-22를 포함하여 총 8대의 초음파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환자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는 유방암의 병기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여부를 진단하는데 필요한 검사입니다.
방사선 노출이 없고 양쪽 유방을 비교할 수 있으며, 영상이 매우 선명하여 기존의 단순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 검사가 가지고 있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림성모병원에서는 필립스사의 Ingenia CX 3.0T MRI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0T의 고사양 MRI 장비를 통해 검사 시간은 단축되고 초고화질의 영상으로 미세한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이 의심되는 경우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조직 검사 방법 중,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바늘을 이용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총생검"이라는 방법입니다.
총생검 조직 검사 방법은 가운데가 비어 있는 바늘이 빠르게 튀어나오면서 검사할 조직을 가늘게 떼어내어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입체정위생검은 3차원 유방촬영기를 이용하여, 병변의 위치를 X, Y, Z 축 3차원으로 정확하게 분석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조직 검사 방법입니다.
과거 수술을 통해 조직 검사를 해야 했던 미세석회화 병변의 상당 부분을 수술 없이 입체정위생검이라는 간단한 시술로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진공보조흡인 유방생검은 총조직검사와 같이 바늘을 이용하여 조직을 얻어내는 조직 검사이지만, 더 두꺼운 바늘을 이용하여 더 많은 양의 조직을 얻어낼 수 있는 조직 검사 방법입니다.
진공보조흡인 유방생검은 바늘 끝부분에 있는 칼이 자동으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조직을 채취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진공으로 음압을 걸어 조직을 바늘 쪽으로 잡아당겨 칼이 회전할 때 조직이 잘 채취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더 많은 조직을 얻기 때문에 진단율이 훨씬 높고, 여러 번 유방을 찌를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