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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비주얼1
소화기 클리닉

간클리닉

소개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에너지를 대사하고 저장하며, 약물이나 호르몬 분해 및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으며 일단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는 전체 간의 3/4정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평소에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으로 조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클리닉 센터에서는 급,만성 간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 치료하고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특수 클리닉입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급성 간염,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지방간, 자가면역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질환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간 클리닉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갖춘 간 전문의들에 의해서 운영되며 최신의 진단기기와 치료설비를 갖추고 간질환의 예방과 조기진단, 치료를 위해서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간클리닉의 장점

  • 각종 간학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 참석, 강의로 활동중인 대학병원 출신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병력 청취부터 검사, 치료까지 진행합니다.
  •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지방간, 간경화, 간암까지 여러 간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기진단을 통하여 생활습관 교정을 비롯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 간건강을 책임집니다.
  • 다른 부서와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처방과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간염의 원인

  • 간염바이러스 (A형, B형, C형, D형, E형)
  • 알코올
  • 약물성 또는 독성 간염 (한약, 건강기능식품)
  • 자가면역성 간염
  • 유전성, 대사성 간질환
  • 심혈관성 질환, 세균성 감염

간질환의 종류

지방간

간에 지방이 쌓여있는 상태로 알콜, 비만, 당뇨병이 대표적 원인입니다. 지방간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피로감이나 오른쪽 상복부에 불쾌감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방간은 간세포의 손상이나 임상적 질환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가 없습니다. 비만한 지방간 환자들은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하여 꾸준히 체중 조절을 함으로써 치료가 되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 마시는 것을 중단하면 지방간이 좋아집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 약물, 혹은 인슐린을 이용하여 당뇨병을 조절하면 간에 침착된 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

오염된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A형 간염바이러스와 혈액을 비롯한 타액을 통해 전파되는 B, C형 간염이 있습니다. 종류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급성은 피로, 미열, 식욕부진, 감기, 몸살 등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어 황달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은 수개월내에 항체가 생기고 회복되지만 B, C형 간염 환자의 일부는 만성간염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만성간염의 경우는 간기능 검사치가 높은 상태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하며 만성적인 피로감과 식욕부진을 느끼게 되며 간경화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만경간염으로 이행한 바이러스성 간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간경화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경변

바이러스성 만성간염이나 지방간이 진행되어 간이 계속 파괴되면 간이 섬유화되어 쪼그라들고 딱딱해져서 피가 통하지도 않고 간의 모든 기능이 거의 정지되는데 이를 간경변이라고 합니다. 간경변으로 진행되면 원래의 정상적인 간으로 회복이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의 간 기능을 잘 유지시키고 진행을 막으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그리고 굳어진 간세포에서는 간암이 잘 발생합니다. 따라서 3~6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필요에 따라서는 CT나 MRI 검사까지도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간암

한국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악성 종양의 하나로서, 우리나라에서 암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간암의 원인으로는 B형 간염바이러스, C형 간염바이러스 및 각종 원인에 의한 간경변증, 선천성 대사성 간질환 등이 있습니다. 술과 담배도 간암의 발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간암 환자의 대다수는 무증상이나 일부 환자에서는 무기력, 피로감, 상복부 불쾌감, 오심, 구토, 체중감소, 식욕부진이 발생할 수 있고, 간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통증, 황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CT, MRI 등의 방사선학적인 영상검사, 혈액검사, 조직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치료는 수술적 절제술, 고주파 소작술, 간동맥 색전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및 간이식 등이 있습니다.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듯 대부분 만성 간질환은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증상 및 징후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클리닉에서는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이 대학병원수준의 우수한 진단기기를 이용하여 환자분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여 진료하겠습니다.